제가 있는 사무실에 컴퓨터가 아주 많은데요, 사무용도 있고 장비들에도 다 컴퓨터가 하나씩 있어서 사무용(=저사양) 컴퓨터를 자주 맞춥니다.
1. CPU
AMD의 내장그래픽 포함된 CPU를 사면 인텔보다 그래픽 사양도 높아서 항상 AMD꺼를 삽니다.
사무용으로 쓸만한 CPU 중에서 성능순으로 대충 5500GT >= 5600g > 4650G가 되는거 같은데 몇만원 차이겠지만 예산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5600g만 샀는데 그당시 30만원 초반에도 구매 가능했었습니다. 요새는 가격상승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양이 더 낮은 4650G도 고려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2. 나머지 부품
- 데이터를 많이 생성하는 업무를 볼 경우 SSD 용량을 생각해서 사셔야 하구요,
- 멀티테스킹을 많이 하는경우 램을 더 추가하는게(8GB에서 16GB 으로)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거 같더라구요. 근데 체감상 별차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 파워나 메인보드는 위 CPU를 포함하여 구성된 완본체들을 참조해서 적당히 고릅니다.
3. 소프트웨어
- 컴퓨터에 끼워파는건 절대 안삽니다. 메인보드 귀속이라 컴퓨터 바뀌면 다시 사야하는데 가격은 엄청 비쌉니다.
- 정품을 쓰고 싶으시면 무조건 "처음사용자용" 버전을 사야됩니다. 한번 사놓으면 컴퓨터 바뀔때마다 CD키 입력해서 쓸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이 몇년사이에 많이 올라가버리면 곤란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10 시디키를 샀었는데, 11로 무상 업그레이드 후, 윈도우 다시 깔때 11을 깔아도 정품인증 되더라구요.
- 정품을 그나마 싸게사려면 공식홈페이지에서 교육할인 20% 받거나, 당근에서 처음사용자용 CD키 파는거 진짜 정품인지 확실하면 사면됩니다. 회사꺼 가져다 파는사람도 있더라구요 ㅋㅋ
- 그래도 윈도우가 10만원이 넘는지라 인증안하고 버티면서 쓰시거나(개인설정 적용 불가 외 대부분 기능 다 됨) 어둠의 경로로 임시로 쓰시거나 그건 개인적으로..
- 오피스도 꽤 비싼데요, 공무원은 무료로 다운 및 설치가 가능하시고 한글은 프로그램 실행시 교육기관용 표시가 있습니다. 완전히 개인용도일 경우 이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 아니면, 진짜 웹서핑 말곤 하는게 없을경우 리눅스를 쓰셔도 됩니다. 제가 아래에 글을 썼는데 리눅스 우분투나 민트 버전의 경우 윈도우처럼 쓰기 편한 인터페이스로 되어있고 웹서핑, 동영상, 음악감상 등 왠만한 기능은 다 쾌적하게 잘 돌아갑니다.
4. 키보드/마우스
- 로지텍 유선 콤보 / 로지텍 무선 콤보 등으로 검색하면 키보드, 마우스를 세트로 파는 제품이 나오는데 아주 무난하게 쓰기 좋은거 같습니다.
5. 모니터
네이버에 원하는 인치를 먼저 검색 후 업체는 삼성과 LG로 필터링 후 가격보고 제품 고릅니다.
저렴하게 사려면 24인치는 10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좋은거 쓰다가 싼거 쓰면 적은 안될수도 있겠는데 저는 매일 사무용 모니터만 쓰다보니 불편한거 하나도 없네요.
단 햇빛반사 심하거 사면 매우 거슬립니다. 창가에 모니터가 있을경우 해가 떠있을때 화면이 안보일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