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쯤 직접 조립해서 잘 쓰던 amd 5600g 컴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무조건 부팅 2~3분뒤 다운(프리징)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있는 부품들로 다 교체해보며 확인한 용의자는 메인보드 or cpu로 압축.
그 둘은 교환해볼 부품들이 없어서 as를 문의할수밖에 없었죠.
영수증같은것도 없었고, 유력 용의자였던 메인보드는 일련번호 제조일자가 as기간 3년을 넘김.
cpu는 아직 as기간 3년이 좀 남아있었습니다
제 짧은 상식으로는 메모리,cpu는 초기불량이 아니면 고장이 거의 안나는걸로 알고있어서 좀 꺼림직했죠.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니 유통사인 대원cts 용산센터에 직접 가지고 가봤습니다.
저는 일단 센터에서 불량 확인이나 부탁해볼 생각이었는데
웬걸, 일련번호 조회해보고 정품인걸 확인하니, 그냥 묻지마로 5600g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아, 혹시몰라 미사용 정품쿨러도 포함해서 박스채로 가지고갔었는데
그렇게 쿨러까지 가지고 가야만 새제품 새박스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여튼 뜻밖의 기쁜 마음으로 집에와서 교환받은 cpu로 재조립을 해보니 증상 완벽 해결.
범인은 cpu가 맞았습니다.
3줄요약
1. cpu도 초기불량이 아니라도 사용하며 고장이 날 수 있다.
2. 대원cts as는 듣던대로 훌륭했다. 묻지마교환 최고!
3. amd나 대원 알바 그런건 아닙니다. 어쨌든 고장나서 애먹인 amd cpu 쉣입니다.